음 あげる、くれる、もらう (주다, 주다, 받다)이 세가지를 말씀하시는거같군요@_@;
우선 가상의 세 사람을 만들어봅시다. 나, 친구1, 친구2

1.'나' 와 '친구1'
나는 친구1에게 지우개를 줬다.
私はともだち１に消しゴムをあげた。
친구1은 나에게 지우개를 줬다.
ともだち１は私に消しゴムをくれた。
=나는 친구1에게 지우개를 받았다.
=私はともだち１に消しゴムをもらった。

차이를 아시겠나요 @_@?
2.'나' 와 '친구2'
두번째 상황은 첫번째 '나' 와 '친구1'의 상황과 동일합니다.
3.'친구1' 과 '친구2'
친구1은 친구2에게 연필을 줬다.
ともだち１はともだち２にえんぴつをくれた。
=친구2는 친구1에게 연필을 받았다.
=ともだち２はともだち１にえんぴつをもらった。
친구2는 친구1에게 지우개를 줬다.
ともだち２はともだち１に消しゴムをくれた。
=친구1은 친구2에게 지우개를 받았다.
=ともだち１はともだち２に消しゴムをもらった。

음 요약해드리자면
제 3자 즉, '타인'이 주는것은 くれる!
'나' 혹은 '내 가족' 등이 주는것은 あげる!
그리고 받는것은 '구별없이' もらう!

감사히 배우고 갑니다...

긴 설명 감사합니다.

3번째 상황에서
제가 아는 바로는
 くれる는 인칭에 제한 없이 받는 사람을 내쪽의 사람(=주체측)으로 보면 쓰일 수 있습니다.
나한테 주는 것은 물론 くれる를 쓰겠죠.

위 예문에서
    친구1은 친구2에게 연필을 줬다.
    ともだち１は    ともだち２に      えんぴつを      くれた /  あげた。(둘다 가능)

 くれる로 쓴다면 친구2가 내쪽과 더 친하거나 내쪽 사람으로 보는 입장이고

 あげる로 쓴다면  그냥 주었다는 거에 중점을 둔 표현입니다.

즉, あげる와 くれる는 주체와 상대가 모두 다 3인칭이어도 좋다는 것이죠.

그리고  あげる는 상대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나타내므로,
상대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할 경우에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어서
くれる와 もらう 에 비해 사용빈도가 낮습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없어져서
제가 보던 문법책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