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はる를 한자변환시키면 春,　張る,　貼る등이 있어서 어떤것에 해당되는지 히라가나 단어만 봐서는 모릅니다.

다만 문장이 되었을 경우 문맥을 통해서 그 내용을 추측하여서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글을 쓰는데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내용을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타가는 한자의 음독을 나타낼 때나 도저히 해석 할 수 없는 외국말, 다시 말 해서 외래어(Ex : 버스나 택시 등등)에 쓰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강조하고 싶은 말이나 의성어 의태어도 쓰이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일어로 된 만화책을 보면 특정한 소리를 묘사하는 말 그러니까... '쿠와아앙!' 이나 '쾅쾅쾅!' 이나 '끼아아악!' 같은
곳에 쓰이는 것 같내요. 물론 예외도 얼마든지 있더군요.
또 한가지... 가끔 사람 이름을 듣고 바로 한자로 못 쓸 때도 가타가나로 쓰던데... 요거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좌우간, 둘 다 보자마자 바로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건 맞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요즘에 일어로 된 잡지를 보면 거의 50% 가까이 가타가나가 먹어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전 이상하게도
히라가나보다 가타가나가 더 읽기 힘들던데... 좌우간, 열심히 공부하세요^^.

春(봄 춘,움직일 준) 음독:しゅん 훈독:はる

春(はる) 봄.

(1)히라가나
히라가나는 한자의 초서체(草書体)를 바탕으로 만든 문자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여성층
을 중심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한자와 함께 일본어를 표현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자가 되었습니다.

(2)가타가나
한자를 모방하거나,한자의 일부를 생략하여 만든 문자입니다. 발음은 히라가나와 동일합니다.
현대 일본어에서는 주로 외래어의 표기,의성어,의태어,전보문,동,식물의 이름,그리고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표기
할때 쓰입니다.

(3)한자
히라가나와 함께 일본어를 표현하는 기본 문자입니다. 한자를 읽을 때 음으로만 읽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에서는
한자의 음(音)을 따라 읽는 음독(音読)과 일본 고유어에 한자의 뜻을 맞추어 읽는 훈독(訓読)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