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南<--이건 남녘 남 입니다. 이거랑같은거에요~
            미나미 난

음독은 한자의 음을 따라 읽는것을 말하고요(한자를 음으로 읽음)
훈독은 한자의 뜻을 읽는 것을 말해요(한자를 일본어로 새겨 읽음)

東(동녘 동) 음독:とう 훈독:ひがし,あずま
南(남녘 남) 음독:な,なん 훈독:みなみ
앞에것이 뜻이고, 뒤에것이 음입니다.
http://www.hiragana.co.kr/bbs/board.php?bo_table=kanji&wr_id=1(여기 들어 가보셔도 될것 같아요 ^^)

이거 저도 처음에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몰라 머리 아팟던 건데요...

글 쓰는 동안 두분께서 답변을 잘 해주셨네요..^^;;

초보인 저의 경우를 들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南(남녘 남)이라는 한자이며 훈은 남녘이고 음은 남 이라 읽죠.

보통 한국이나 중국에서 한자를 읽을때는 음만 읽어 남 이라 하죠.

그러나 일본어는 좀 다릅니다

훈과 음이 차이가 있을 때 훈까지 빌어 그때 그때 필요시 적용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일본어의 자음 모음 갯수가 부족해 훈까지 빌어 사용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어 花(꽃 화)  훈 : はな 음 : か 입니다.

弔花 (조화) ちょうか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꽃 음의 '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단어를 표현 할때.

雄花 (수꽃) おばな  물에 사는 수생식물 훈의 '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단어를 표현 할때.

일본 영화나 에니를 보면 간혹 상대방이 메모나 명함을 줄때 받고서 그 자리에서 ~무엇 ~무엇이 맞냐고 물어봅니다

자기들도 헷갈리는 거죠.. 뜻 풀이에 따라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으니

제 결론은 깊게 따지면 머리 아파지고 그냥 어느 분 말씀데로 '그냥 그런 갑다'하고 외우는 겁니다.

다행인건 일본애들도 훈독 음독이 머리 아프다는걸 알고 후리가나를 해주니 그나마 고맙죠..

하~~ 이래서 일본어가 처음에는 쉽다고 하는데 나중에 가면 갈수록어려운거구나 할기야!!!!!!!!!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