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께서 일본식 표기명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서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성 혜 진' 이라는 이름으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성' 일단 일본어 발음에서는 'ㅓ'발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 발음이 제대로 안나 옵니다..
가타카나에서(이름은 고유명사 이기 때문에 가타카나로 써야겠죠) 'サ,シ,ス,セ,ソ'에서 'シ'를 빌어 옵니다..
그리고 받침으로 'ョ'와'ン'을 빌어 옵니다.. 그러면 'ション' '숑'이 됩니다..
제 성도 '정'이지만 'ㅓ' 발음이 안되기 때문에 '정'이 아닌 '죵'이 됩니다..
다음은 이름 입니다.. '혜' 아쉽게도 'ㅖ' 발음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타카나를 보면 'ハ,ヒ,フ,ヘ,ホ'에서 'ヘ'가 있네요..
그냥 'ヘ'를 써도 되고 'ヒ'를 빌어오고 받침으로 'ェ'를 써도 됩니다.. 'ヒェ' 역시 '헤'가 됩니다..
일본어에는 발음이나 촉음 법칙이 있지만 고유명사나 외래어를 만들때는 무시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진' 탁음법칙에 'ザ,ジ,ズ,ゼ,ゾ'에서 'ジ'를 빌어 옵니다..
그리고 'ㄴ'받침에 해당하는 'ン'을 빌어옵니다. 그러면 'ジン'이 됩니다..
하지만 이건 '진'도 아니고 '징'도 아닌 'ㄴ'과 'ㅇ'의 중간 발음이 나게 됩니다..
이 발음이 한국인이 잘 못 따라하는 일본어 발음이라 하더군요.. 발음이 좀 어렵습니다..
종합하면 'ション ヒェ ジン' 입니다..
일본에서 불르는 식(친해졌을때)으로 하면 'ジンちゃん'이나 'ヒェジンちゃん'정도..
아니면 님 한자를 훈독으로 풀이해서 불를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한국에서 이름에 사용되는 '은'은 '은혜 은'을 보통 사용 합니다 풀이하면 'めぐみ' 불러줄땐 'めぐみちゃん'이 됩니다.. '진'은 어떤걸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여자에게는 '진'보다는 '혜'자가 여성스럽기 때문에 '헤'를 풀이해 불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외국인 이름은 외래어 표기식으로 발음해 주려고 하기 때문에 궂이 일본식 이름으로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사람이 일본식 이름을 갖는건 귀화 했을 때 가능 한거며 과거 일제치하처럼 일본본식 이름으로 불린다는건 큰 자랑도 아니며 나쁘게 말하면 일본 사람들이 한국 사람을 무시하는 식이라 할 수 도 있겠습니다.
위에 답변드렸듯이 스스로 창씨개명 하는거 같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지만 그냥 궁금해 하시는걸로 알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慧 지혜 혜'는 음독으로는 'ケイ' 또는 'エ'라고 읽고 훈독으로는 'サトイ'라고 읽습니다..
한국에서 이름을 만들때 작명가가 중국식 한자의 음독을 뜻에 따라 조합하듯이 일본도 훈독과 음독을 뜻에 따라 조합하니 'ケイ' 또는 'エ'가 맞다 'サトイ'가 맞다 라고 말할 수 는 없습니다.. 작명에는 소질없지만 제가 볼때 뜻 풀이로는 'サトイ'쪽 같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국식 이름을 불러주니 일본식 한자 풀이는 신경쓰지 마시고 궂이 일본식 이름을 갖고 싶다면 마음에 드는 뜻을 찾아 이름이 아닌 애칭을 하나 만드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